제66장. 마르다와 마리아(2)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꼭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했으니 아무에게도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마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보다 더 귀중한 말씀을 듣고 있었다. 구주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소중한 말씀을 그녀의 심령에 채우고 있었다. 마르다에게 필요되는 “한 가지”는 침착하고 헌신적인 정신이었다. 장래와 영생에 관한 지식을 깊이 갈망하는 마음이었다. 영적으로 향상하는 데 필요한 은혜였다. 마르다는 잠시 후에 지나가버릴 일을 위해서 덜 염려하여야 하였다. 대신에 영원히 존속하는 일을 위하여 더욱 염려할 필요가 있었다. 주님의 사업에는 주의깊고 정열적인 일꾼이 필요하다. 마르다와 같은 사람들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