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7

목마른 자를 부르심(2)

그들 자신이 죽이려는 음모를 잘 아심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이들의 말에 유의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거침없는 논법으로 그들을 신랄하게 비판하셨다.  제59장. 목마른 자를 부르심(2) 그분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율법과 제도에 관한 지식이 랍비들의 지식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나타내셨다.  제사 제도와 예언자의 교훈에 대한 당신의 지식이 제사장보다 뛰어남을 보이셨다. 그분께서는 형식주의와 유전의 장벽을 무너뜨리셨다.  미래의 생애의 전경이 그분 앞에 펼쳐진 것처럼 보였다. 그분은 절대적인 권위로 땅의 일과 하늘의 일, 인간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보신 듯이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은 매우 명료하고 수긍시키는 힘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진지하게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숙덕거리며 나누고 있었다. 그분..

위대한 생애 2020.04.30

목마른 자를 부르심(1)

축제가 한창 무르익고 당신에 대한 흥분이 절정에 달하였다. 그때 그분께서는 성전 마당의 대중 앞에 나타나셨다.   제59장. 목마른 자를 부르심(1) ‘장막절(초막절) 즐거움을 체험하지 않은 자는 이스라엘의 영광을 말하지 말라.’는 유대 속담이 있다. 그만큼 흥청대는 큰 축제였다.  이 축제는 일 년 중 마지막 모임이었다. 이때에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그들은 이 명절 동안 오두막이나 푸른 가지로 만든 초막에서 살았다.  장막절(帳幕節)이 이르면서 예수님에게 위험이 더 가까이 다가왔다. 예수님과 제자들 모두는 위험을 각오하고 예루살렘으로 떠났다. 적진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이었다.  성전의 정탐꾼들은 쉬지 않고 중상모략을 퍼뜨렸다. 예수님의 일행은 몇 사람의 제자를 선..

위대한 생애 2020.04.23

그분의 당연한 권리를 무시하였다

제58장. 성전세를 내심(2)  그러나 베드로는 질문한 자의 목적을 일부 밖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 당시에는 세금을 내는 것을 면제받는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약간 있었다.  그리스도 당시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전을 위하여 특별히 헌신한 자로 취급을 받았다. 그들에게는 성전의 유지를 위한 연세가 요구되지 않았다.  예언자들도 역시 면제를 받았다. 랍비들은 예수님에게 성전세를 요구함으로써 예언자나 선생님으로서의 그분의 당연한 권리를 무시하였다.  일개 평범한 사람을 대하듯이 그분을 취급하고 있었다. 그분께서 세금을 거절하시면 성전에 대하여 불충성하신 것으로 해석될 것이다.  반면에 세금을 바치시면 그분이 예언자가 아니라고 하는 그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이 될 것이었다.  조금 전만 하더라도 베드로는 ..

위대한 생애 2020.04.14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제58장. 성전세를 내심(2)  그러나 베드로는 질문한 자의 목적을 일부 밖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 당시에는 세금을 내는 것을 면제받는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약간 있었다.  그리스도 당시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전을 위하여 특별히 헌신한 자로 취급을 받았다. 그들에게는 성전의 유지를 위한 연세가 요구되지 않았다.  예언자들도 역시 면제를 받았다. 랍비들은 예수님에게 성전세를 요구함으로써 예언자나 선생님으로서의 그분의 당연한 권리를 무시하였다.  일개 평범한 사람을 대하듯이 그분을 취급하고 있었다. 그분께서 세금을 거절하시면 성전에 대하여 불충성하신 것으로 해석될 것이다.  반면에 세금을 바치시면 그분이 예언자가 아니라고 하는 그들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이 될 것이었다.  조금 전만 하더라도 베드로는 ..

위대한 생애 2020.04.12

제58장. 성전세를 내심(1)

제58장. 성전세를 내심(1)  예수님과 제자들은 잠시라도 마음을 못 놓았다. 어디를 가든지 성전 당국에서 보낸 정탐꾼이 그들의 뒤를 따라다녔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공적인 대화에서는 극히 조심하시어 신성모독죄에 걸릴 구실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셨다.  예루살렘 당국자들은 점점 더 조바심을 냈다. 그분을 올무에 몰아넣으려고 갖은 수단을 다하였다. 그분께서는 남북 각지로 순회하며 설교하기를 두 해 동안 하셨다.  정탐꾼들은 실패를 거듭하여 왔으나 끈기 있게 그분의 뒤를 따라 다녔다.  어느 날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은 가버나움에 있는 베드로의 집에 모여 있었다. 이것을 안 정탐꾼들이 두 사람의 성전세를 받는 사람과 한 사람의 로마 무관을 데리고 왔다.  무관은 혁대를 가슴에 두르고 칼을 차고 있었다. 모두들..

위대한 생애 2020.04.08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2)

제57장.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2) 이 말씀에는 제자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엄숙함과 감명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분별하신 것을 그들은 깨달을 수 없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왕국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이 무지가 그들의 다툼의 표면적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참된 원인은 더 깊숙한 곳에 있었다.  왕국의 성질을 설명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얼마 동안은 저희의 분쟁을 진정시키실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가장 높은 자리를 탐내는 분쟁은 하늘에서 대쟁투의 시초에 있었다.  이는 그리스도를 하늘에서 내려오시게 하여 죽게 한 바로 그 정신에서 드러났다.  그분 앞에는 보좌를 두른 모든 천사보다 탁월한 영광을 입은 “샛별(아침의 아들)” 루시퍼의 환..

위대한 생애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