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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7장. 구세주ㆍ하나님의 아들(2)

제7장. 구세주ㆍ하나님의 아들(2)   사무엘은 말을 멈추고아무 대답이 없는 요셉을 충동질하였다. “알아들었어?”“뭘 알았느냐 말이야.” 요셉은 의외에도 뻣뻣하였다. “자네는 허튼 소리를 믿고 있는 거야. 자네가 믿는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흔히 있는 난센스에 불과한 거야.” 이번에는 요셉이 앞으로 바짝 다가앉았다. 모닥불 빛이 그의 얼굴을 붉게 비추었다. “내가 믿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라네.”그는 언제나 다름없는 침착한 태도로 대답하였다.  그 침착함이 사무엘에게는 언제나 항거할 수 없는 힘 같이 느껴졌던 것이다. “거짓 신들을 숭배하고 신화를 믿는 민족들이 많이 있다네. 메시아는 우리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온 천하 사람들을 위하여 오시는 거야.” “이 사람 뭐라고? 말조심하게. 그것은..

위대한 생애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