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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장 요셉이 꿈을 꾸다(1)

제8장. 요셉이 꿈을 꾸다(1) 테이블 위에 켜놓은 촛불이 너울거리며, 흰 벽에 하얀 그림자가 춤추고 있다.  마리아가 문 앞에 서있었다. 안에서 흘러나오는 누런 촛불의 빛이 그녀의 얼굴에 물결치고 있었다.  희미한 불빛이었으나 요셉은 마리아가 아주 딴 사람이 된 것을 얼핏 보아도 알 수 있었다.  그가 마음속에 그리는 여인이 아니고 그녀의 환상을 보는듯한 느낌이었다.그녀는 유령처럼 창백한 얼굴이었다.  그러나 죽은 유령이 아니고 살아있는 유령 같았다. 전에는 그녀의 얼굴이 건강으로 빛났다.  잘 익은 과일의 붉음이 두 뺨을 물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채소가 가득 담긴 무거운 광주리를 번쩍 드는 힘있는 두 팔을 갖고 있었다. 대지(大地)를 가볍게 활보하는 두 다리는 그녀의 젊음을 자랑하였었다. 그러나 지금..

위대한 생애 2017.10.20

제1장-(2). 지진과 무덤이 열림(2)

제1장-(2). 지진과 무덤이 열림(2)          그들은 예루살렘 도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 앞에 나타났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셨다!        우리도 그분과 같이 일어났다!’고 선포했다.         그리하여 부활의 성스러운 진리가 불멸의 것이 되었다.        부활한 성도들은 “죽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며 그 시체가 다 일어날 것이다.”라는        말씀이 진리임을 증거로 제시하였다.         그들의 부활은 “무덤에서 잠자는 자들아,        다 깨어나 기쁨으로 노래하라.        영롱한 이슬이 땅을 신선하게 하듯 여호와께서        오래전에 죽은 자들을 다시 살리실 것이다”(사 26:19)라는        ..

위대한 믿음 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