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장. 마르다와 마리아(1) 나사로(Lazarus)는 베다니에 사는 가장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의 제자였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강하고 열렬하였다. 구주의 총애를 받았다. 그리스도의 가장 큰 이적은 나사로를 위하여 행해졌다. 구주께서는 당신의 도움을 구한 모든 사람을 축복하셨다. 모든 인간 가족을 사랑하셨다. 그러나 특별히 친근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분의 마음은 베다니에 사는 한 가족과 두터운 정분으로 연결되어있었다. 그 가족 중의 한 사람을 위하여 가장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예수께서는 때때로 나사로의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셨다. 구주께서는 집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과 제자들의 후한 대접에 의존하셨다. 가끔 피로하고 인간의 우정이 갈급할 때에는 이 평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