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항은 울릉도를 가는 정기선이 있으며,
5월에는 오징어를 잡아온 어선이 새벽을 밝힌다.
동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의 동해 바다 시비.
해가 떠오르기 전 5시경, 동녁이 붉게 밝아온다.
부지런한 후포항 어부가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붉은 해가 바다 위에 자태를 드러낸다.
오늘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날이다!
새벽에 동해 바다에 나온 보람을 일출로 얻는다.
일출과 함께 후포항도 밝아온다.
후포항을 감싸주는 방파제도 보인다.
해는 분명한 자태를 보이며 조금 더 올라왔다.
수없이 찾아왔던 동해 바다에서 오늘처럼 분명한 일출 광경은 처음이다!
잠간 동안의 일출을 보면서 감동하였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 놀 밤 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저녁 일몰의 신비한 광경! 또 일출의 아름다움!
<2017년 5월 20일, 후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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