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생애

어린이들을 축복하심(2)

팽나무 2020. 7. 23. 22:45

 


제64장. 어린이들을 축복하심(2)

 

어머니들로 그들의 어려운 일들을 가지고

예수께 나아가게 하라.

 

그들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에 충분한

도움이 되는 놀라운 은혜를 발견할 것이다.

그들의 수고를 구주의 발아래 놓고자 하는

모든 어머니들을 위해 문들이 열려 있다.

 

그분께서는 “어린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에게서 복을 받도록 저희 어린것들을

데려 오도록 어머니들을 초청하신다.

 

어머니의 팔에 안긴 영아일지라도

기도하는 어머니의 믿음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안식할 수 있다.

침례 요한은 날 때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산다면

우리 역시 아주 어릴 때부터라도

성령께서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꼴 지어 주시리라고 기대할 수 있다.

 

아이들이 복음의 가르침을 가장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여전히 사실이다.

 

그들의 마음은 거룩한 감화를 받을 수 있게

열려 있고 받은 교훈을 간직하기에 강하다.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나이에 알맞은 경험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께 배우는 교훈들을

어린 심령들이 받을 수 있는 대로

하늘의 원칙의 아름다움을 조금씩

그들에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이리하여 그리스도인 가정은 학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주임 교사가 되시는

한편 부모들은 보조 교사가 된다.

 

부모들이여, 그대의 아이들을 교육시킬 때

하나님께서 천연계를 통해 주신 교훈들을 연구하라.

그대는 장미나 백합을 기르고자 할 때 어떻게 하는가?

 

어떤 과정으로 모든 가지와 잎사귀를

매우 아름답게 번성하게 하고 균형 잡히고

사랑스럽게 자라게 하는지 정원사에게 물어 보라.

그는 이것은 거친 취급이나 격렬한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그 까닭은 그렇게 하면 연한 줄기들만

부러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작은 주의들을 자주 반복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는 땅을 축축하게 하고 자라나는

식물들을 심한 바람과 작열하는 태양에서 보호해준다.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이 자라나

아름다운 꽃이 피게 하신다.

아이들을 다룰 때 정원사의 방법을 따르라.

 

부드럽게 손질하고 사랑으로 다스려 그들의 품성을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도록 노력하라.

천연계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보도록

아이들을 가르치라.

 

그들을 집 밖의 장대한 나무 아래나

정원으로 데리고 나가라.

경이로운 모든 창조물들 가운데서

그분의 사랑의 표현을 보도록 가르치라.

 

그분께서 모든 생물을 주관하는 법칙을 만드셨다.

또 우리를 위한 율법을 만드셨다.

 

이 율법들은 우리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것임을 그들에게 가르치라.

긴 기도와 지루한 권고로 그들을 지치게 하지 말라.

 

자연의 실물 교훈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을 가르치라.

성령께서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때에

그분이 하시는 일에 협력하라.

 

구주께서 그들을 부르고 계신다.

그들 자신을 꽃다운 시절에

구주께 바치도록 그들을 가르치라.

 

그것이 그분께 가장 큰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가르치라.

구주께서는 자신의 피로 사신 영혼들을

무한한 자비심을 가지고 돌보신다.

 

그들은 그분의 사랑의 대상이다.

그분은 말할 수 없는 갈망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신다.

 

그분의 마음은 행실이 좋은 아이들뿐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은 품성의 특질을 타고난

아이들에게까지 미친다.

많은 부모들은 저희 아이들의 이런 특성에

대하여 얼마나 큰 책임이 있는지를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오늘의 형편에 이르게 만든

잘못을 저지르는 아이들을 다룰 자비심과

지혜가 부족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런 아이들을

동정심을 가지고 바라보신다.

 

그분은 원인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살펴보신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이런 아이들을 구주께

인도하는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될 수 있다.

 

그는 지혜와 재치를 가지고 아이들을

그의 마음에 동여매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그들의 품성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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