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왕숙천 산책길의 은행나무에는
잎이 나무에 가득 매달리고
길바닥에는 노란 낙엽이 떨어져 있다.
12월초,
한 달이 지난 오늘 떨어진 은행잎이...
가루가 되었는데 모조리 쓸어담아 밭에 뿌렸다.
내년도 밭에 굼벵이와 벌레를 퇴치하려고
농약 대용하려고 10여 가마의 은행잎을 뿌렸다.
작년에는 이곳에 은행이 가득 떨어져
10여 가마를 담아다 밭에 뿌렸는데
금년에는 은행이 없고 대신 잎만 가득하다.
왜 은행이 열리지 않았는지 알 수 없고
해갈이하는 가 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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