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몽골 게르, 승마, 낙타 체험

팽나무 2018. 6. 27. 00:07


테렐찌 국립공원을 찾아간다. 삭막한 몽골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무와 푸른 하늘,

푸른 초장으로 덮인 드넓은 산과 우뚝 솟은 바위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몽골의 봉고와 버스는 한국산 현대차와 대우차이다.



전도회에 봉사한 골든 단원과 전도회에 앞장서 주인 노릇을 한 날렉 청년들이

말을 타고 마을길을 지난다. 숲속을 지나고 강을 건너 초원으로 간다.




강을 건너고 초원을 걸어간다.




숲속을 가이더를 따라 걸어간다.



커다란 바위 밑에 자리잡은 게르 민박촌과 레스토랑.

한국인을 위한 안내장과 별자리 관찰 한국인 지도사가 있다.

음식은 한국식 김치찌개와 반찬이 나온다.



밤이 깊어지자 몽골 민속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와 노래를 한다.



몽골 오운노가스트다. 두 대원이 다양한 묘기를 보여준다.



마두금의 이중주. 한국 아리랑 노래를 연주하여 청중과 같이 불렀다.



골든엔젤 단원의 초청 노래 발표




6월 25일 새벽에 동산에 떠오르는 밝은 태양.



국립공원을 떠나서 서쪽으로 5시간을 달렸다.

몽골은 사막의 나라라는 얄팍한 지식은 어긋났다.

가도가도 초원이 계속 되었다. 양과 염소떼, 소와 말떼가 계속 되었다.


 

300마리 정도의 양떼, 차로를 건너는 양과 소 때문에 차가 멈춘다.



5 시간만에 도착한 것은 미니 사막이다.

드넓은 모래 사막을 생각했는데 사방 1km 정도의 사막이 고작이다.

드넓은 사막은 울란바트라 남쪽으로 2일 이상을 달려야 도착한단다.

무릎을 꿇은 낙타를 타고 미니 사막을 돌아다녔다. 


가이더의 안내를 따라 미니사막을 돌아다녔다.



낙타타기 체험을 마치고 나니 동녁 하늘에 무지개

쌍무지개가 하늘을 수 놓았다.

십자가 전봇대와 어울려 아름다움을 한껏 높였다.

초등학교 시절에 보았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쌍무지개를 전체적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