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필리핀 시아학교 봉사활동

팽나무 2018. 4. 8. 04:50


 

두 나무가 분명 다른데 대학생, 교사, 60대 어른 모두 pine tree라고 합니다.

Both trees are obviously different, but college students, teachers, and adults are called pine trees.




  


 S자가 확실하게 보인다. 프리마 페인트를 교목에게 하랬더니

양철판 한 장 칠하고 “very hot!”하고 내려가 올라오지 않는다.

혼자서 볼카실, 페인트칠 모두 하고 내려오니 “finish!”하잔다.

여기숙사는 “no problem!”
비가 안샌다는데도 내가 올라가

볼카실을 곳곳에 바르니 올라와 돕는다.


The letter S is clearly visible. I told pastor paint to the roof.

Pastor paint  a sheet of iron plate and told "very hot!."

Pastor come down and do not come up roof.

All alone, I paint sealantl and paint all roof.

I come down, Pastor said "finish!."

Pastor  says "Woman's dormitory is no problem!"
Even though it is no problem, I go up.

I puts sealant all roofs and Pastor helps me.





  

따가운 햇빛 가운데, 지붕 구멍 500여개를 볼카실로

메우고 바르고 내려오니 오전 10시였다.


 지붕 녹슨 곳을 프리머 페인트를 칠하면 좋겠다!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장대비가 쏟아졌다.

지붕 공사를 테스트하는 양 줄기차게

번개, 천둥, 바람을 동반하며 쏟아부었다.


victor 교목이 돌아보고 와서 "매우 잘 됐다."


Among the sunshine in the sun,

I puts sealant 500 roof holes with Vulcaseal.

When we finished work, it was 10 o'clock in the morning.

The heavy rain fell for three hours from 4 pm.
It tackle testing roof construction
Lightning, thunder, wind and the heavy rain.


Victor looked back and said, "Very well."





장대비가 내리는데 저녁놀이 지고 해가 나온다.

장대비는 그날 공사를 잘했나 시험하는 비같았다.


“그만하며 합격이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듯 하였다.





   


교목방이 대나무 틈 사이로 밖이 보인다.

비가 뿌리고 모기가 들어온다고 사정하여

공사비 절반을 들여 어설픈 공사를 하였다.

우리 돈 6만원이지만 갖고있는 돈이 다 들어간다.

19,000피소가 금방 떨어졌다.



   

남은 합판 한 장으로 막고 교실문을 수리하였다.

기둥은 썩었지만 이번엔 통과. 다음으로 미루자.

지붕 공사한 볼카실, 합판 자른 톱과 망치다.

그날 산 톱이 학교의 유일한 톱으로

학생과 교사가 빌려가 입간판을 만들었다.

못도 2kg을 샀는데 모두 주고 왔다.




  

낡은 노트북을 기증하는 것이 낯 부끄럽지만

학교용 노트북이 없다고 한다.

교사 개인 노트북으로 성적처리!

낡은 노트북도 환호할 만한 일이 되었다.

이성옥 목사 집에 있는 칼라 프린터로 몰려와

늦은 밤까지 성적처리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방학이 삼일이나 지났는데도 일하기에

보관한 견과류를 봉지채 주니 “감사합니다.”를 연발한다.

각 교실마다 교사용 컴퓨터가 하나도 없다.

물론 인터넷도 모르고 안한다.


  2남 2녀 장녀로 유일한 고교 졸업생이다.

3명이 다니다가 2명이 떠나 혼자 졸업한다.

수학 전공한다며 학비는 벌어서 다니고

생활비는 월3만원 제가 후원한다.

12,000피소 일 년분을 전달하였다.




  

음악회, 헌신회, 졸업식에서 특창으로 불러진 "할렐루야!"

음악 교사겸 11학년 담임교사 "Jeany D. ALOLOD"

1년을 근무하며 전교생에게 악기 지도를 하였단다.


다바오 공항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기다리는 저에게

다가와 탑승하기까지 안내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기 집 세부 Bantayan Santafe로 간단다.

나는 그녀에게 사실을 말했다.

"You are like angel. I meet angel."


https://www.facebook.com/100001067746800/videos/1692831394095769/




 

Gambudes, Arakan, Cotab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