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농사를 지으며

팽나무 2020. 4. 10. 12:42


감자를 5두렁을 심었다. 4월 22일 심었는데 4월 10일 90% 싹이 나왔다.


아래는 감자를 심었고, 위는 땅콩을 심을 것이다.


야콘을 심었다. 싹이 나왔기에 심었으나 싹이 추위에 죽고 말았다.

다시 싹이 나오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다.

 

밭의 모습이다. 왼쪽 비닐은 감자를 심었다.

오른쪽은 땅콩을 심을 예정이다.

위쪽은 옥수수를 심으려고 한다.

밭 경계는 조잡하지만, 비가 올 때 흙이 내려와

각종 판넬, 돌판, 문짝을 모아서 만들었다.


밭 아래 부분 낮은 곳에 둔 커다란 화분이다.

150L 들이의 화분으로 물을 가두어 놓는다.

 

근처의 밭에서 빗물이 흘러와 지나가는 곳에 저수지를 만들었다.

전주인은 비닐을 깔아서 물을 저장하였다고 한다.

작년, 내곡리 고물상에 가서 1000L 들이 물통을 2개 사왔다.

땅을 파고 저수통을 묻었다. 그러나 홍수에 물통이 떠올랐다.

금년에는 4 곳에 쇠파이프를 박아서 통을 고정하였다.

2톤의 물이면 한 주 이상을 요긴하게 물을 사용하게 된다.

조상들이 저수지를 만들고 농업용수를 만든 까닭을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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