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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시아학교 졸업식

팽나무 2018. 4. 15. 06:36



시아 학교의 강당 겸 교회이다.

삼육대 총장 김00 목사 가족 기념교회로 건축되었다.

농구장은 시아의 놀이터이자 운동장이다.



시아 학교의 졸업식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금요일 오후에는 교목 주관의 예배, 제일회 음악회가 있다.

금요일 저녁에는 외부 강사의 헌신회와 촛불헌신회를 갖는다.




토요일 안식일에는 8시부터 안식일학교를 시작한다.

졸업생 중심으로 음악발표, 좌담회를 갖었다.

과정공부는 졸업생 5명이 요일별로 발표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설교예배는 Guest Speaker로 이성근 장로가 성소론을 하였다.

성막의 진설병 상을 중심으로 쉽게 예화를 들어 진행하였다.

영어로 통역은 이성근 장로의 딸 이한나양이 능통하게 통역하였다.




일요일 졸업식 전에 농구장에서 시아 밴드부의 발표가 있다.

밴드부의 복장은 태안교회 김00장로의 후원으로 마련하였다.





필리핀의 졸업식은 졸업장과 기능장을 부모와 함께 등단하여 수여한다.

전교직원이 등단하여 수여하고 부모가 기능장 뱃지를 붙여주고

외부 내빈이 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고등학교 유일한 졸업생 pansacala와 기념사진이다.



졸업장 수여를 마친 후 전교직원이 사진을 찍는다.

왼쪽이 교장, 음악교사, 행정교사, 가운데에 교목, 이성옥목사, 이성근 장로이다.



전 졸업생과 교직원이 사진을 찍었다.

토요일 오후에는 학부모와 학생의 시간을 갖는다.

먼 곳에서 가정을 떠나 시아에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이들이 받는 졸업장은 남다른 증서이며 뜻깊은 졸업식이다.





12학년 졸업생 pansacala는 학교에서 4 시간 거리에 살며

가정이 매우 어려워 이렇게 공부하여야 대학을 갈 수 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와 신앙생활을 신실하게 한다.

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면 본인이 학비를 마련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서 수학 공부를 마치게 된다. 



왼편 건물이 남자 기숙사, 작은 건물이 강당, 농구장,

긴 건물이 교실이다. 옆 붉은 지붕이 여자 기숙사이다.

하얀 지붕의 건물은 이성옥 목사의 집으로 교사의 사무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