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장. 지도자들과 논쟁하심(4) 사두개파 사람들은 회원수에 있어서는 상대측보다 훨씬 적었다. 일반 백성들을 굳게 장악하지 못했으나 그들 중의 많은 사람이 부자였다. 그들은 부가 주는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대부분의 제사장들이 이들 계층에 소속되어 있었다. 대제사장은 흔히 그들 가운데서 선출되었다. 바리새인들은 회원수가 많고 인망이 있었다. 따라서 사두개파 사람들은 어떤 제사장 직분이든지 유지할 때는 외형적으로 바리새파 사람들의 교리를 용인할 필요가 있었다. 사두개파 사람들은 이 가르침을 믿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예수님과 논쟁하면 그들은 그분을 정죄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분의 평판을 떨어뜨릴 자신이 있다고 느꼈다. 부활(復活)은 그들이 예수님에게 질문하기로 선택한 문제였다. 만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동의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