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생애

제2장-(5)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심

팽나무 2023. 3. 9. 22:41

 

제2장-(5)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심

 

그때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섰다.

그는 요셉이 하는 일을 여태껏

거들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가 들고 있던 초롱불 빛이 비침으로

그를 처음으로 알아보았다.

 

그는 요셉의 농장에서 불려온 일꾼이

아니라는 것을 그녀들은 비로소 알았다.

 

그는 다름 아닌 최고 의회의 재판관

니고데모(Nicodemus)였다.

 

그는 언젠가 한밤중에 예수님을

조심스럽게 찾아왔던 부자였다.

 

그의 사회적인 높은 지위 때문에 눈에 뜨이고

소문날 것을 두려워하여 사람들의 눈을 피하여

밤중에 몰래 찾아왔었다.

 

그에게 예수께서 수수께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누구든지 다시(위로부터, 새번역)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3:3).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쳐든 것같이

(인자)도 높이 들려야 한다( 3:14).

 

그러나 니고데모는 이 이상하고도 수수께끼

같은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뜻이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모세가

광야에서 쳐든 뱀의 뜻을 깨달았다.

 

그분이 세상의 구주이시며

메시아이심을 깨달았던 것이었다.

 

니고데모는 한동안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시인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그분의 생애를 주목하고

그분의 교훈을 숙고하였다.

 

그는 산헤드린 회의에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제사장들의 음모를 거듭거듭 좌절시켰다.

 

산헤드린 회의에서 재판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변호하여 구출하려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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