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밭농사를 지으며

팽나무 2019. 6. 12. 15:57


신월리 분양받은 작은 밭에는 옥수수를 심었다.

한 줄에 50여 포기, 6이랑으로 300 포기가 된다.

큰 것은 오후에 심은 것으로 싹이 잘 나왔다.

작은 것들은 씨앗을 사서 나중에 심었다.



삼육대 후문에 있는 빌린 밭에는 옥수수, 고구마, 땅콩 등 백화점 같이 심었다.

씨앗이 나온 것은 커다랗고, 나중에 보식한 것은 작게 자란다.



옥수수와 감자가 잘 자라고 있다.

멀리 보이는 하얀 언덕은 내려오는 흙을 막도록

돌과 판자로 둑을 만들었다.



고구마는 제법 잘 자라고 있다.

꿀고구마라고 하는데 첫번에 심은 곳은

거의 싹이 모조리 나왔다.

우편은 곳곳에 말라죽었으나

순을 잘라서 심었더니 싹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