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말레이시아의 아름다운 모습

팽나무 2017. 12. 18. 08:43


야자수와 겸손나무. 야자수 옆에 겸손나무가 같이 하였다.

겸손나무는 가지가 모두 아래로 쳐져서 '겸손나무'라 이름하였다.



4박 5일을 머물던 숙소에서 동녁을 바라보면

구름에 가려 아침해가 붉은 노을만 보여준다.



아침이면 산에 걸쳐있는 구름.



  

어린이 교회 지붕 위에 올라앉은 듯한 꽃나무.




'부겐빌리아!' 꽃 속의 꽃이 있다.

세계 일주를 한 프랑스 탐험가,

'부겐빌'의 이름에서 명명되었다.




스코티알라만다(Allamanda schotti Pohl)

브라질 원산으로 반덩굴성 나무, 열대성 관상수.



하와이 무궁화, 한국의 무궁화와 꽃모양이 닮았다.



가시 많은 줄기에서 피어나는 꾳기린!







여러 날을 묵었던 Tang Dynasty Lodge, Tuaran.

여러 차례 식사를 하였던 식당, Berungis Cafe.

카페 옆 에어컨에 자기 집을 짓고 사는 참새!



선교봉사가 끝나고 돌아온 밤, 도교 사원에서 펼치는 불곷놀이!

마치 선교 봉사를 잘 했다고 축하하는 착각을 하였다.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을 사진으로 담았다.

불편한 숙소와 화장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산등성과 산등성 사이 계곡에 있는, 벼가 자라는 논.

일 년에 서너차례 벼 농사를 짓는 열대 지방.







위의 꽃들은 특별한 화원과 화단에서 자라는 꽃들이 아니다.

Tulung 교회와 숙소 사이의 길가에서 자라는 꽃나무와 잡초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지나칠 것이지만, 원주민이 가꾼 화초이다.

천국 같은 환경에서 사는 그들은 말한다. 

"We are so happy."



Kampung Tulung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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