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를 찾아서(5)- 압록강 유람선

5월 3일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북한 신의주를 살펴보았다.

5월 1일 휴일에 운행하던 유람선은 크고 화려하지만

오늘은 평일이라 작은 유람선을 전세내어 우리만 탑승하였다.

대원 모두 한결같이 북한의 신의주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94세의 어머니를 모신 가족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다.

어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자녀들이 찍고 또 찍었다.

북한의 큰 건물은 이 건물밖에 없다.

단동의 아파트와 빌딩은 즐비하여 강대국 면모를 보여준다.

유람선은 평일이라 탑승자가 적어 운행하지 않지만,

유람선 한 척 없는 북한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대국이다.

압록강의 경계선을 볼 때 유람선은 북한땅을  넘어서 운행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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