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장. 예루살렘 도착(3)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이스라엘 왕에게 찬양을!”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구원하소서’라는 찬양의 외침)”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에게 찬양을!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많은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장면을 보고 질투와 악의에 불타올라 민중들의 행렬을 해산하려고 애썼다. 그들이 지닌 모든 권력을 행사하여 백성을 침묵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간청과 위협은 열심을 더욱 증가시킬 뿐이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민중들이 수적 우세로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할까 봐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군중들을 헤치고 구주께서 계시는 곳에 나아가 책망과 위협의 말을 하였다. 이와 같이 시끄러운 시위 운동은 불법적이므로 당국에서 허락할 수 없다고 그들은 선언하였..